15주 차... 이 날이 오긴 하는군ㅠㅠ 마지막 일지 아자아아아아~~! 3월 3일 금요일 드디어 그 날이 왔다ㅠㅠㅠㅠ 벌써부터 맘이 아주 싱숭생숭하지만 사실 피곤함이 더 컸다..ㅎㅎ 마지막인 만큼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힝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매일 가던 용산이 아닌 종각역으로 가는 길 용산도 종각도 너무 멀어~~!~! 8시 20분쯤 도착해서 지하로 내려갔더니 더 일찍 오신 분들이 보였다. 자리에 앉아서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내가 발표해야 할 부분도 다시 살펴보기! 5분도 안 되는 발표인데 왜 이렇게 떨리는 거지..?!!!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분들 역시 엄청난 긴장을 한 채로 각자 대본을 중얼거리고 있었다ㅋㅋㅋ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