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스타터스 부트캠프/교육일지

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3기 - 백엔드 12주차 학습 일지

할루솔이 2023. 2.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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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차 일지 가보자고.



이번주는 디자인씽킹과 애자일 강의를 이틀 동안 들었다.
외부강사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재미도 있으면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그렇지만... 상당히 어려웠다..^_ㅠ

첫 번째로 했던 것은 브랜드 10개 생각해내기!
각자 브랜드를 작성 후 팀원들과 논의해서 최종 10개를 적었다.
개인점수와 팀 점수 평균을 구했는데 흥미로운 점은 무조건 팀 점수가 개인 평균 점수보다 항상 높게 나온다는 것!
팀플이라는 건 참 어렵지만 잘 풀린다면 정말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그 이후로는 팀별로 페르소나도 정하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말 세세하게 작성했다.
이런 것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까지 다 작성했는데
하면서 의외였던 점은 진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이 사람을 만들고 있는 건 우리인데 이 페르소나는 우리의 의도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ㅋㅋㅋㅋ
김철수씨..왜 우리말을 듣지 않는거죠..?-_-

아무튼 재밌었다! 그 이후가 아주 쥐어짜내느라 머리가 터졌지만...^^
이틀 동안 강의를 듣고 느꼈던 점은 이렇게 하나하나 생각해야 좋은 서비스가 나오는구나였다.
한 가지 더 보태보자면 가상의 인물이 아닌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했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

월, 화 디자인씽킹 강의를 끝내고 수요일부터는 팀원들과 팀 프로젝트 회의를 시작했다.
마지막 팀플인 만큼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기획부터 막혀버렸다.
만약 주제 선정이 완료되고 각자 기능을 구현하던 중에 이렇게 난항을 겪었다면
검색이나 질문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기획에서부터 막혀버리니 도움을 받기가 어렵고
시간이 흘러도 해결되는 게 없으니 더더더더한 스트레스를 받았다..ㅠㅠ


고뇌의 흔적들..


그래도 안 되는 건 없다!!!!
다음날 모여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니 전보다 길이 더 환하게 보이는 듯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니 우리가 놓쳤던 부분도 보였고 아이디어도 훨씬 잘 나왔다.
뭐든지 하면 된다니까~ 그 과정이 너무 힘들긴 하지만..~

드디어 주제가 정해졌다! 진짜 눈물 날 뻔했다..ㅠㅠㅠ
예전부터 구독서비스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관련된 주제로 선택했다.
백로그 작성도 시작하고 각자 의견내고 조율하고 했더니 또 밤 10시가 되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거지?!ㅠㅠ
금요일은 진짜 빡집중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모든 일을 다 끝내버리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DB설계도 얼추 마무리하고 멘토님과 일정도 잡고 백로그 작성도 완료하고
기능분배도 마치고 간략하게 UI설계도 마쳤다!!!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에 멘토링을 진행했고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오후 8시부터 오휴 11시 30분까지 팀원들과 줌으로 회의를 했다.
분명 모든 게 다 결정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자세히 들여다보니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허점들이 계속 나온다..ㅠㅠ
팀플.. 왜 이렇게 쉽지 않은 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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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3기 백엔드 과정 학습 일지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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